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적인 대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무기한 연기됐던 부산의 전시산업이 오는 30일 다시금 재개된다.
벡스코는 무기한 중단됐던 대규모 전시회 3건 ▲2020 부산 베이비페어 ▲2020 부산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 ▲2020 부산 건축 인테리어 전시회를 오는 30일 다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350개사, 600 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부산 베이비페어는 부산, 울산, 경남의 최다 브랜드 및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예비 부모와 자녀를 둔 부모들이 모두 모이는 행사로 임신, 출산, 육아에 필요한 육아 필수품을 한 자리에 놓고 비교 구매할 수 있는 전시회다.
또 부산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는 약 150개사, 350 부스 규모로 열리며 인테리어 소품, 가구, 키친용품, 생활용품, 가전, 패션, 뷰티제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봄맞이 가구 특별전’ ‘프리마켓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다양한 신제품 행사도 진행한다.
2020 부산 건축 인테리어 전시회는 주택시공, 건축자재, 공구, 냉난방, 내외장재, 태양열, 인테리어, 가구, 가전, 조명 등으로 구성돼 건축과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한 곳에 비교할 수 있다.
위 3건의 행사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홈페이지 사전등록 또는 스마트폰에서 ‘페어프리’ 어플을 내려받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