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교수 공익발언에 해임… 부경사립대교수회, 동아대·경성대 진상조사 요구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5.11 16:44:43

11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부경사립대교수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동아대와 경성대의 교수 공익발언 징계 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부산경남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부산경남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가 11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교수의 공익발언에 징계를 내린 동아대와 경성대에 대한 진상조사를 교육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동아대의 경우 지난해 6월 국회에서 박용진 의원이 주최한 ‘사립학교 비리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동아대 하동호 교수협의회 의장이 부산 일부 사립대와 건설업체 간 유착을 의심하는 발언을 해 학교 측이 이를 문제 삼았다.

동아대는 하동호 의장이 토론회에서 한 발언이 학교 명예를 실추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재단 징계위원회에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이에 발언 당사자인 하동호 교수가 징계에 불복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성대의 경우 지난해 9월 교협 대의원 김선진 교수가 총장의 전횡 의혹을 비판하자 직위 해제하고 다음 달인 10월 해임 징계를 내렸다.

이에 대해 부경사립대교수회연합회는 “지난 3월 교육부 교원소청위원회로부터 해임 취소 결정을 받아 학교 측 징계가 부당하다는 것이 증명됐지만 총장을 비판하는 시위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또 다른 교수의 재임용을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