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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이후 창업기업 지원 대응방안 발표

총 250개 기업에 100만원씩 자금 지원… 원스톱 중추 앵커시설 등 8개 사업에 385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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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5.13 15:23:35

오는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창업기업 입주시설이 갖춰진 창업지원주택 조감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산, 투자, 소비 감소로 경영난을 겪는 창업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추진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대응전략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단기 핀셋 지원 방안과 코로나19 같이 예상치 못한 충격에도 흔들림 없도록 창업 전 주기에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장기 대응전략으로 나뉜다.

단기 핀셋 지원 방안에는 ▲전년대비 매출액 30% 이상 감소한 250개 기술창업 기업에 100만원씩 사업자금 긴급 지원 ▲창업기업의 자금 부담 해소를 위한 각종 창업지원 사업비 조기 집행 ▲판로개척에 어려움 겪는 창업기업의 제품을 시에서 직접 구매해 공공기관에 납품 ▲비대면 멘토링, 투자 설명회(IR) 위한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중장기 대응전략으로는 우선 향후 8개 신규 창업지원시설 조성을 위해 총 3852억원을 추가 투입해 창업 인프라를 다양하게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센텀 2지구 창업지원 앵커시설, 민-관 합동 코워킹 스페이스, 창업지원주택, 우암부두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 지식산업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의 창업기업 욱성과 비대면 분야 사업 발굴로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타일테크 창업기업 육성사업, 기업 벤처링 지원센터 구축, 창업정보 시스템 전면 개편 등에 나설 예정이다.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모태펀드와 지역은행 등과 공동출자에 나서 총 35개, 58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지역 스타트업의 자금 지원도 계획 중이다. 또 2000억원 규모의 지역거점 모태펀드와 250억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조성해 신소재, 핀테크, 로봇 등 4차 산업 제조 분야 혁신창업 기반도 다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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