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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줄도산 위기 DMZ 평화관광 재개해야"...강원도 철원-고성과 공동협력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8개월간 관광 중단 돼 파주시 피해액만 270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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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5.15 09:30:49

임진각에 있는 '철마는 달리고 싶다' 경의선 증기기관차 모습, 코로나19로 중단된 DMZ 평화관광을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사진= 김진부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민통선 내 DMZ 평화관광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관광 업계 등이 생존권 위협까지 받고 있어서 오는 20일 강원도 철원군, 고성군과 함께 DMZ 평화관광재개를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일 최종환 파주시장, 이현종 철원군수, 함명준 고성군수와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임진각 DMZ생태지원센터에서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접경지역 지역경제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시·군별 피해실태를 공유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한 후 관광재개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채택된 건의문은 DMZ 평화관광 재개 결정권을 갖고 있는 농식품부, 환경부, 국방부 등에 전달하고 접경지역의 피해실태를 알려 관광재개를 촉구할 계획이다.

ASF-코로나19로 3개 시군 DMZ관광 전면중단 피해 심각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8개월간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 발병으로 3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DMZ 평화관광이 전면 중단돼 지역경제에 큰 피해를 입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8개월간 이어진 관광중단으로 관광업계 매출과 입장료 수입 감소 등 파주지역의 피해액은 27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임진각 인근 문산지역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78% 감소돼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DMZ 평화관광지와는 달리 국공립 유적지, 박물관은 지난 11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면서 대부분 재개돼 관광정책 형평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그동안 관광재개를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야생멧돼지 포획도 마무리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며 "평화관광에 기대어 생계를 이어오고 있는 지역상권이 줄도산하기 전에 하루빨리 관광을 재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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