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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관광학부–테크트리컴퍼니, 산학공동연구 성과물 출시

울산대교 전망대에 안면인식 무인계측기 설치로 관광객 중복측정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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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5.25 14:11:57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본관) 전경. (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 관광·MICE 센텀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단과 (주)테크트리컴퍼니가 울산대교 전망대에 안면인식 무인계측기를 설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 기관은 2018년 산학공동연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꾸준히 관광과 ICT를 융합한 연구(관광콘텐츠의 고부가가치 창출)를 진행했다. 3차연도에는 안면인식 무인계측기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기존의 관광지에 설치된 무인계수기는 관광객 수를 측정하는데 있어 중복 카운팅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통계의 신뢰성을 담보하지 못했다. 이에 동서대와 테크트리컴퍼니는 관광업계의 오랜 미해결 과제로 지적된 중복측정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헤드카운팅(Head Counting) 방식과 연동된 시스템을 구축해 관광객 계수를 자동화하고 추가적인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중복인원을 구분할 수 있게 됐다.

 

방문자의 성별이나 연령대도 인식하는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어 향후 마케팅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존 방식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활용, 분석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울산대교 전망대는 울산시 동구청 관할이며,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돼 2년에 걸친 컨설팅을 받으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안면인식 무인계측기의 설치로 그 성과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4개 기관은 기술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관광객 정보를 공유하며 추가적인 관광마케팅을 위한 협력을 증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연구개발을 진행한 동서대 관광학부 홍정화 학부장은 “관광객 수의 정확한 실시간 측정과 성별·연령 파악 기술은 홍보마케팅을 하는데 중요한 빅데이터를 제공하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연구개발은 관광과 ICT가 결합한 솔루션이라는 차원에서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있어서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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