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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민주당 지지율 윤미향 사태에도 ‘고공행진’ 계속

[한국갤럽]文 ‘긍정’ 65% ‘부정’ 25%…민주 47%, 통합 18%, 정의 6%, 열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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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5.29 14:55:46

(자료제공=한국갤럽)

최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의 의혹 사태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이 계속 고공행진 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갤럽이 5월 4주차(26~28일) 문 대통령의 지지율 조사결과에 따르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65%로 3주 연속 동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지난주 대비 1%p 하락한 25%로 집계됐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5%).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53%/29%, 30대 74%/19%, 40대 77%/17%, 50대 69%/25%, 60대 이상 57%/31%로 나타났으며,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2%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63%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긍/부정률(41%/36%)이 차이가 크지 않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653명, 자유응답) ‘코로나19 대처 잘해’ 46%로 16주째 긍정 평가 이유 1순위로 지목했으며,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 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6%, ‘복지 확대’, ‘서민 위한 노력’ 각 5%,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 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자들은 그 이유로(249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19%로 8주 연속 1순위로 꼽았으며, 이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11%, ‘코로나19 대처 미흡’ 9%, ‘과도한 복지’ 7%, ‘독단적/일방적/편파적’ 6%, ‘인사(人事) 문제’,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각 5%, ‘윤미향·정의연(정의기억연대) 문제’, ‘외교 문제’ 각 3%) 등을 지적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1%p 상승한 47%로 선두를 굳건히 지켰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2%, 미래통합당 18%, 정의당 6%,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 각각 3% 순이며 그 외 정당들의 합이 1%로 전반적인 정당 지지 구도는 지난주와 다름없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8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3%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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