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열린 지역사회발전 유공자 감사패 전달식에서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왼쪽)이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오른쪽)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무학그룹 제공)

무학그룹은 최재호 회장은 코로나19로 경남도민이 겪고 있는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지역사회발전 유공자 감사패 전달식은 경남도의회에서 진행됐으며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최재호 회장에게 전달했다. 김 의장은 최 회장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무학은 지난 3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방역용품 품절 대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소주 원료로 사용되는 주정을 59% 분사형 살균소독제 20만병(500ml, 100톤)을 만들어 방역이 필요한 곳을 돕고자 경남 자치단체와 교육청 및 군부대 등에 무상 기증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취임한 최 회장은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나눔활동에도 공을 들이며 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