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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LNG 친환경 화물차 튜닝검사 첫 시행

친환경 천연연료, ‘LNG 튜닝 트럭 1호차’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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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6.05 16:21:46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상윤 검사전략실장(왼쪽 아홉 번째), 삼진야드 신성수 대표(왼쪽 열 번째), 한국가스공사 유현석 소장(왼쪽 열세 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은 5일 수송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LNG(액화천연가스) 친환경 화물자동차의 첫 번째 튜닝검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해져 경유 엔진 자동차를 청정연료로 튜닝하는 방안이 부각됐다. 하지만 ‘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 중 ‘동등 이상의 출력을 갖는 엔진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규정에 부합하지 않아 LNG(액화천연가스) 엔진으로의 튜닝이 불가능했었다.

이에 공단은 지난해 11월 한국가스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튜닝 기술개발 단계부터 튜닝 기술지원과 아울러 제도개선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 이를 통해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 고시가 개정, 경유 엔진을 천연가스 엔진으로 튜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번 튜닝은 공단이 추진하는 ‘튜닝 비즈니스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한 경유 화물자동차의 엔진을 천연가스 엔진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향후 공단은 튜닝 부품업체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LNG 튜닝 보급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시범운영 중인 ‘튜닝 비즈니스 사업’을 오는 2021년부터 정식사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트럭을 천연가스 엔진으로 튜닝하는 것이 가능해져 미세먼지 저감과 튜닝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튜닝업체 기술지원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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