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는 23일 창원호텔에서 개최한 '제41차 경남 중소기업 지식재산(IP) 경영인클럽'에서 2020년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지정 확인서를 수여했다.
올해 선정된 경남 글로벌 IP스타기업은 (주)한국전자기술을 비롯한 총 21개사(전기전자분야가 2개사, 화학바이오분야 8개사, 기계금속분야 10개사, 선박구성부분품분야 1개사)로, 3년 동안 지식재산(IP)종합지원을 받게 된다. 종합지원에는 사전 컨설팅과 기업수요를 반영한 ▲특허맵 제작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디자인맵 ▲제품·포장·화상디자인 개발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신규·리뉴얼 브랜드 개발 ▲IP융합개발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해외출원 OA비용 및 등록비용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글로벌 IP스타기업은 이들 지원사업 중 복수의 필요한 부문을 선정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센터 연간 예산 한도 내에서 업체당 최대 7천만원 까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경남도와 경남지식재산센터가 함께 해외 수출(예정)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 년 초부터 3월 11일까지 공모, 온라인 실사를 진행하고 선정평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올해 경남 글로벌IP스타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IP스타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IP종합지원이 필요하다”며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여 출원에서 등록까지 이어지는 강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