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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SK건설, 울산 북항 LNG터미널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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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0.06.30 10:17:30

울산 북항 조감도.(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발주한 ‘울산 북항 석유제품 및 액화가스 터미널 1단계 LNG Package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3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26일 체결된 이번 계약으로 두 건설사는 오는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울산 북항 내에 21만5000㎘ 용량의 LNG 탱크 1기와 연산 약 100만톤 용량의 기화송출설비를 포함한 부대시설 건설을 맡게 됐다.

대우건설은 SK건설과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하며, 공사비는 약 3243억원이다. 지분율은 대우건설 51%, SK건설 49%이다.

대우건설은 국내에서 한국가스공사가 운영하는 인천, 통영, 평택, 삼척 생산기지 등에 LNG 저장설비 22개 호기를 시공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예멘 LNG 저장설비 2기 등을 성공적으로 건설한 경험을 갖고 있다.

SK건설은 LNG 플랜트 분야에서 우수한 EPC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령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설계부터 조달, 시공,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보령 LNG 터미널 1~4호기는 현재 상업운전 중이며, 5·6호기는 추가 시공 중이다.

한편, 대우건설과 SK건설은 해당 부지 내 별도 석유제품 저장시설로 구성된 오일 패키지(Oil Package) 건설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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