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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 개최

6개 사업장 담당자 본선 경합 통해 롯데건설 이현정 씨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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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7.07 10:10:29

신인재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첫 줄 가운데)이 안전보건교육 훈련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제공)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보건공단 주최로 개최되는 ‘2020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관중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외부 우수강사 발굴과 우수교안을 공유해 사업장에서 추진하는 안전보건교육의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로 13번째 개최다. 전국 24개 사업장이 경진대회를 신청했고, 서류 예선 등을 통해 선정된 6개 사업장이 본선에 진출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에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형틀작업 안전’을 주제로 발표한 롯데건설의 이현정 씨가 선정됐다.

특히, 건설현장 외국인 노동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인 노동자에게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험요인 및 사고사례를 중국어로 교육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 신인재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안전보건교육에도 언택트 방식이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강사와 교안을 발굴해 기쁘다”라며, “특히 우수 교안이 타 사업장에 공유, 안전보건 교육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선에 진출한 6개 우수 교안은 다른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교육 시 활용될 수 있도록 공단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 영상은 7일 오후 5시 이후 공단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며, 기타 행사 관련 내용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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