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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검 끝난 시신, 장의사에 넘긴 경찰… 부산경찰청, 압수수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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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7.09 13:03:59

부산지방경찰청 (사진=변옥환 기자)

변사사건으로 인해 숨진 한 시신을 부검이 끝난 직후 장의사에 넘긴 경찰관의 비위 사실이 최근 드러나 부산지방경찰청이 해당 경찰서와 지구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개시했다.

부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8일 해당 사건과 관련된 부산지역 A모 경찰서 형사과와 관할 B모 지구대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내부 압색은 올 초 변사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시신을 C모 경찰관이 장의업자에 넘겨줬다는 신고가 들어와 혐의 입증을 위해 직원 핸드폰 등을 압수수색 하는 것이다.

만일 이번 사건 당사자인 해당 경찰이 장의사로부터 금품과 같은 대가를 받고 시신을 넘겨줬다는 사실이 입증되면 형법 제127조 공무상비밀누설 및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받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더 자세한 내용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에 있어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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