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롯데호텔 아스토룸에서 열린 ‘제13회 이엉포럼’ 현장 (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과 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 29일 롯데호텔 아스토룸에서 ‘제13회 이엉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엉포럼은 지난 2018년 3월 발족해 지역의 중소기업 협·단체와 지원기관을 연결하는 소통창구로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제1기 이상준 포럼회장에 이어 2기 포럼회장으로 현 이엉포럼 부회장인 정종태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장을 추대를 통해 선출했다.

이와 함께 지난 2년간 이엉포럼을 이끌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회원 간 교류 증진에 앞장서 온 이상준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정종태 신임 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이엉포럼이 지역 중소기업협회와 단체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회원사 간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럼은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의 특강, 박상욱 ㈜이즈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의 ‘언택트 시대 커뮤니케이션 방법 소개’ 발표, 건의·애로 청취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산중기청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제3차 추경 사업 홍보 등을 시행했다. 또 애로·건의사항 논의 시간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계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보냈다.

지난 29일 롯데호텔 아스토룸에서 ‘제13회 이엉포럼’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