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GNU)는 수의학과 김종섭 명예교수가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18일 오전 11시 30분 총장실에서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고필옥 수의과대학장 및 대학 관계자와 김종섭 명예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기금전달식(출연증서 전달, 영수증 및 기부증서 전달, 인사 및 감사말씀)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1963년부터 2003년까지 경상대 수의학과에서 근무, 초대 수의과대학장을 맡아 수의학과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수의해부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열정적으로 헌신해 수의학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그는 현재까지 3000만원을 기탁해 모교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아들인 부산 윌리스요양병원 김태유 원장 또한 ‘양산 경상대 동물병원’ 건립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을 출연한 바 있다.
권 총장은 “발전기금을 출연한 김종섭 명예교수님께 감사드린다. 깊은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기부금을 목적에 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 학장도 “교수님께서 보여준 수의과대학에 대한 사랑을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는 잊지 않고 본받을 것이다. 출연한 기금은 수의학과의 발전과 수의학 후학 양성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