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차기 정치지도자, 이재명 22%, 이낙연 21% 양강구도 형성

[한국갤럽] 윤석열·홍준표·안철수 각 3%…민주지지층, 이낙연 40% 이재명 28%

  •  

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9.11 11:01:45

(자료제공=한국갤럽)

9월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포인트 오차범위 내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며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그동안 야권의 선두를 지켰던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달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5% 미만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실시한 9월 조사결과에 따르면 후보 명을 호명하지 않고 자유응답 방식으로 차기 대통령감으로 선호하는 정치지도자를 질문한 결과 이 지사 22%, 이 대표 21%가 선두를 형성했으며, 그 뒤를 윤 총장, 홍준표 무소속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각 3%를 얻었다. 6%는 그 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 4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11일 발표됐다.

올해 7월까지만 해도 이 대표의 선호도가 20%대 중반으로 단연 선두였으나, 지난달 이 지사가 급상승하면서 여권 인물들의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으며, 특히 한달 전인 지난 8월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이 지사와 이 대표의 선호도가 각각 3%포인트·4%포인트가 상승했다.

한편 민주당은 대선 후보를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하는데,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가 40%로 선두이고, 이 지사는 28%를 차지해 우열을 가르기가 무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이 지사 선호도는 여성(18%)보다 남성(25%), 30~50대(30% 내외), 인천·경기(27%) 등에서 높은 반면, 이 대표 선호도는 남녀(20%·21%) 비슷하고, 광주·전라(43%), 민주당 지지층(40%) 등에서 높은 편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8~10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5%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