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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기업 추석 상여금’도 줄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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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0.09.15 09:37:46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올해 추석 상여금이 줄어들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사람인에 의하면 11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상여금을 줄 것이라는 곳은 전체의 51.3%였다. 평균 상여금 지급액은 58만6000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설문조사보다 6만1000원 줄어든 수준이다. 사람인이 2012년 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았다. 처음으로 50만원대로 떨어졌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 92만원, 중견기업 68만원, 중소기업 51만원의 상여금을 줄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을 주는 이유로는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 44.3%,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 35.2%,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 24.4%, ‘추석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18.3% 등으로 답했다.

상여금을 주지 않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위기 상황이어서’라는 응답이 3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 30.6%, ‘명절 상여금 지급 규정이 없어서’ 27.6%, ‘상황이 안 좋아 지급 여력이 없어서’ 23.2%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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