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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日 자민당 스가 신임 총재, 올바른 역사관 정립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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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0.09.15 09:39:14

스가 요시히데 일본 자민당 신임 총재 (사진=스가 총재 인스타그램)

국민의당이 일본 자민당의 스가 요시히데 신임 총재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주문했다.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압도적인 지지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로 당선됐다”며 “16일 일본 임시국회에서 자민당이 의회 다수를 점하고 있는 만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후임으로 스가 관방장관이 차기 총리가 될 것이 확실해졌다”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아베 정권 계승을 표방한 스가 총재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와 징용 판결 시각에 있어 우리나라와는 큰 대립각을 세웠다”며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는 등 과거 역사 인식차가 큰 정치인이기도 해 악화된 한일 관계의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코로나 사태로 세계가 얼어붙어 있는 와중이라 당장 한일 정상 간의 대화나 다양한 외교적 교류를 이어나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향후 스가 총재가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내각 정치를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가 총재가 일본 총리 취임을 계기로 거시적 세계관을 밑거름 삼아 정체기에 있는 일본을 되살려 활력이 넘치는 일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아시아의 성장을 주도해온 한일 양국이 보다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미래의 발전과 플러스 성장을 위해 서로의 노력을 아끼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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