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전북 완주에서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B-2블록(삼계읍 수계리 70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72·84㎡ 총 605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72㎡A 124가구 ▲84㎡A 340가구 ▲84㎡B 141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봉지구는 삼례읍과 봉동읍 일원 총 91만4000㎡에 조성되는 지역 첫 공공주택지구다. 완주군 핵심 추진사업으로 아파트(5826가구), 단독주택(233가구) 등이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삼봉지구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다.
청약 일정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비조정지역이어서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322-1(완주소방서 옆)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사전 방문 관람 예약제를 실시하므로 사전 예약 홈페이지에서 방문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