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세랑 소설가 인스타그램 

정세랑 소설가가 ‘보건교사 안은영’의 5주년, 영상화 특별판을 공개했다.

정 소설가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넷플릭스를 통해 영상으로 만들어진 장편 ‘보건교사 안은영’의 특별판 사진을 올렸다.

특별판 표지는 보건실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기물 위에, 넷플릭스 드라마에 등장하는 젤리라는 독특한 존재들이 올라가 있는 모습이다. 이 드라마에는 정유미, 남주혁, 문소리 등이 출연한다. 진득한 젤리라는 존재와 악귀를 보는 능력을 보는 보건교사 안은영(정유미 역)과 한문교사 홍인표(남주혁 역)의 이야기다.

정 작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특별판 실물을 직접 보았습니다! 굉장한 작품 위로 안은영 이름의 모음을 로고화한 게 넘 멋져요”라며 “책도 영상도 얼마나 많은 분들의 협력으로 만들어지는지 요새 자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을의 큰 기쁨으로 소중히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