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오뚜기 회장의 딸인 함연지 씨가 출연했다.

19일 KBS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식품기업 오뚜기 회장의 딸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연지는 한강이 보이는 고층 아파트를 공개했다. 남편이 서울숲에서 프러포즈를 해서 근처에 신혼집을 구했다고 털어놓았다.

함연지는 식품기업 딸답게 라면과 굴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 보였다. 또 화장실에 자사 제품들을 저장해놓고, 어머니가 핵전쟁이 나면 화장실에서 이걸 먹으면서 견딜 수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다양한 먹을거리와 옷, 할머니에게서 어머니, 어머니에게서 자신에게로 물려진 작은 가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함연지는 누구일까. 함연지는 1992년생으로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딸이다. 대원외고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대 티쉬예술학교를 나왔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 ‘노트르담 드 파리’ ‘아마데우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으로 활동했다.

남편은 함연지와 동갑인 김재우 씨로 대기업 임원의 아들로 알려졌다. 현재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