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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치매, 국가책임제 조기정착 위해 정책 힘쓰겠다”

‘치매극복의 날’ 메시지 “백세시대…부모님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가장 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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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9.21 10:39:59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백세시대’에 치매는 환자와 환자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됐다”며 “치매로 고통받는 분들의 손을 잡아드리고 치매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우리 세대와 미래 세대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정부는 환자와 가족이 외로이 부담하던 치매의 짐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했다”며 “2017년 9월부터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해 전국에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장기요양 서비스 확대 및 의료 지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정 총리는 “치매 안심 국가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함께 힘써주신 유공자들의 헌신이 큰 힘이 됐으며.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면서 “기나긴 인생의 여행길에서 정부는 든든한 삶의 동반자가 돼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 치매 극복의 길에 국가가 든든한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총리는 지난 5월8일 어비이날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부모님과 불편하게 지내는 대표적 사례가 치매로 통칭되는 인지기능 저하”라면서 ‘치매국가책임제’가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치매안심병원 및 치매전담 요양시설 확충,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및 편리성 제고, 치매 원인 규명 및 치료기술 개발 지원 등 주요 정책 과제 이행상황을 면밀히 챙기겠다”면서 “모든 정책에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의 인권존중 관점이 견지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지금 부모님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겨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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