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가 지난 19일 안랩(AhnLab)의 악성코드 분석 전문가 오예신 동문(04)과 함께 하는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
‘초연결시대 보안 분야 직업 전망과 악성코드 전문가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은 실시간 온라인 화상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됐다. 특강에는 재학생을 비롯해 사이버보안학과에 관심이 큰 고교생 등 3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오 동문은 “대학의 수준 높은 강의를 바탕으로 보안에 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보안 산업의 최신 동향 등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정보 보안 업계의 대표기업이라도 해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면접에 임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소길자 사이버보안학과장은 “재학생과 수험생의 질문에 선배 동문이 현실적으로 답변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사이버보안학과는 앞으로도 보안 분야의 직무, 최신 기술 등에 관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시리즈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보안학과는 보안관제 및 보안SW개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졸업생들이 안랩, EY한영, SK-InfoSec, 이글루시큐리티 등 보안 분야의 대표기업에 잇달아 진출하는 등 뛰어난 취업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