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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5회 부산세계시민축제’ 열어… 랜선 다문화 축제

오는 11일부터 한 달간 부산지역 외국인 커뮤니티 및 주한외국공관 등 참여… 온라인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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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0.05 10:23:48

제15회 부산세계시민축제 웹사이트 메인화면 (사진=부산세계시민축제 홈페이지 캡처)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5년간 이어온 부산 최대 다문화축제 ‘제15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시대에 다문화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지 주목되는 이번 축제는 주한외국공관과 부산지역 외국인 커뮤니티 등 약 35개 단체가 함께한다.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세계문화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특히 국가별 전통의상, 악기, 소품 등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으며 외국 전통공연과 요리 등을 영상으로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개막식은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모하메드 엘 아민 데라기 주한알제리대사의 축사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의 축제 비전·목표 설명 ▲부산 출신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올해 축제 온라인 플랫폼 소개 ▲100인의 세계시민단 발대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 가운데 부산에 거주하는 일반 시민과 외국인 주민,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100인의 세계시민단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바른 세계시민의식으로 살기 좋은 글로컬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 전혜숙 여성가족국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제15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열게 됐다”며 “올해 새롭게 이름을 바꾼 만큼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니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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