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별안간 전투기 소리에 서울 시민들 “화들짝”…이유 보니

  •  

cnbnews 유진오기자 |  2020.10.19 10:36:10

블랙이글스 (사진=연합뉴스)

19일 서울 상공에서 들린 전투기 굉음은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진행하는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의 추모비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19일과 27일 서울 상공을 비행할 예정이다.

사전 연습비행은 19일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진행되고 행사 당일인 27일에는 추모비행이 오후 2시40분부터 3시 10분까지 약 30분간 실시된다.

초음속 훈련기 T-50B 8대로 이뤄진 블랙이글스 편대의 비행 경로는 서초구-관악구-용산구-마포구-성북구-동대문구 상공이다.

2000∼3000 피트(약 600∼900m) 상공에서 서울로 진입해 최저 1천 피트(약 300m)까지 날 수 있다고 공군은 전했다.

공군은 "기상 악화 등으로 계획한 연습비행이 취소되면 19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진행하고, 이때도 비행이 불가할 경우 20일 오후 3시 20분부터 30분간 실시할 예정"이라며 "비행 중 서울 시내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2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는 6·25전쟁 70주년과 장진호 전투 7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17일간 영하 30∼40도의 혹한 속에서 미국 제1해병사단 1만5000여 명이 중공군 7개 사단 12만여 명의 포위망을 뚫고 흥남으로 철수한 전투다. 전투 기간 미군 4500여 명이 전사하고 7500여 명이 다쳤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