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쿠킹 라이브 클래스 포스터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는 태국과 베트남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와 글로컬 쿠킹 라이브 클래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교내·외 현지 문화에 관심이 높은 사람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지인과 한국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역량 있는 유튜버 양성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베트남의 경우 1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코이티비(KOITV), 태국은 68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썬(SUNSWAP)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국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현지음식(태국·베트남)의 조리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흥미로운 장면들이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된다.

이순철 진로취업처장은 “오늘날 유튜버는 많은 청년에게 새로운 진로의 대안이며 선호도가 높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외의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기며 자신의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쿠킹 라이브 클래스 베트남 편은 10월 27일과 11월 3일, 태국 편은 10월 28일과 11월 4일 오후 1시부터 2시 10분까지 방송 예정이다.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은 ‘붑스티비’ 채널 검색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