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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파크랜드 맞춤형 남성 정장 매장 ‘스피드 팩토어’ 개소

ICT 기술 융합해 맞춤형 정장 제작 기간 기존 2주에서 3일로 획기적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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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0.27 10:07:26

정장 제작 공장에 ICT 기술을 융합해 자동 재단이 되도록 조성한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패션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맞춤 정장을 주문 제작할 수 있는 ㈜파크랜드의 ‘개인 맞춤형 의류 제작 스피드 팩토어’가 지난 26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매장은 단일 매장에서 주문, 제작, 유통이 가능한 파크랜드의 생산 시스템에 부산의 ICT를 접목해 개인 맞춤 정장의 제작 기간을 통상 2주에서 3일로 획기적으로 단축한 곳이다.

앞서 개인 맞춤형 의류제작 시범 매장이 지난해 4월 ‘Within 24, Show your style!’이란 이름으로 서울 동대문에서 최초 개장해 운영된 바 있다. 올해는 민간 주도로 부산 파크랜드 반여점에서 2호점을 개장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 소재 대학교 취업준비생과 현장 실습생 7명에 가상 의상 제작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주문한 맞춤 정장을 무료로 증정하는 등 실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로 진행한다.

산업부 정승일 차관은 “스피드 팩토어 시범 매장으로 제조환경 개선과 생산성 제고,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 확산으로 국내 패션산업의 미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에 따라 패션업계에도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대두하는 만큼 이른 시일 내에 패션업계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K패션 디지털 전환 포럼’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부산시 박성훈 경제부시장은 “문을 연 스피드 팩토어 시범 매장이 저가 중국제품의 시장 잠식,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침체한 부산의 섬유 패션 산업 부흥과 관련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이 다시 명실상부한 섬유 패션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장 제작 공장에 ICT 기술을 융합해 자동 봉제가 되도록 조성한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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