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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3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91명…70일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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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기자 |  2020.11.13 10:11:09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 사례가 속출하면서 13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에 육박하는 191명을 기록했다. 지난 8일부터 6일 연속 세 자릿수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명 늘어 누적 2만8133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143명)보다 48명 늘어난 수치로, 9월 4일(198명) 이후 70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62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전날(128명)보다 34명 늘었는데, 서울 74명, 경기 36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113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세 자리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3일(121명) 이후 21일만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23명으로 가장 많고, 전남 9명, 충남 7명, 광주 5명, 경남 2명, 대구·세종·제주 각 1명 순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15명)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경기(11명), 인천·충북·충남·경남(각 1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러시아 5명, 폴란드 3명, 필리핀·이집트 각 2명, 일본·키르기스스탄·인도네시아·네팔·네덜란드·아르헨티나 각 1명이다. 29명 중 내국인이 7명이고 외국인이 2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8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3%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57명 늘어 총 21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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