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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기업재난관리학과 학생팀, ‘서비스 R&D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이주연(박사과정)·김예슬·임난영(석사과정) ‘길치의 여정’ 팀, 재난대비 대응 시스템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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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1.19 13:22:36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 ‘2020 부산 R&D 주간’ 행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임난영, 김예슬, 이주연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일반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 학생들이 BISTEP(부산산업과학혁신원)에서 주관한 ‘2020 서비스 R&D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부산시 8대 유망 서비스 산업(IT서비스, 금융, 연구개발, 사업지원, 관광·MICE, 유통·물류, 의료, 콘텐츠) 분야에서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위한 것이다. 평가는 창의성·체계성·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로 이뤄졌다.

동아대 기업재난관리학과 이주연(박사과정)·김예슬·임난영(석사과정) 학생으로 구성된 ‘길치의 여정’ 팀은 ‘비콘과 실감형 모션센서를 활용한 재난대비 대응 시스템’을 주제로 수상했다.

해당 사업 아이디어는 학생들의 지도교수인 이동규(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소장) 교수가 개발한 ‘비콘 안전 스마트 시스템’에 모션센서를 더한 것이다. 재난 발생 전에는 실감형 모션센서를 통해, 재난 발생 후에는 비콘과 공공앱을 연동해 피난경로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 교수가 개발한 ‘비콘 안전 스마트 시스템’은 기존 실효성이 떨어지던 재난 안내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비상시 비콘(블루투스를 사용한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재난 발생지역 인근 스마트 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각종 재난 정보와 대처 방법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김예슬 학생은 “부산시의 안전한 관광지 이미지 구축과 길찾기·안전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디어가 활용되길 바란다”며 “아이디어 구체화와 기술적 실현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에 대해 아낌없이 조언해주신 교수님과 대학원 동료, 연구실 선배님들의 도움 없이는 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번 수상은 동아대 대학원생들의 학술적 역량과 재난안전 기술적 능력을 외부 전문가에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재난관리 분야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할 경쟁력 있는 학생을 많이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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