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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인공지능 챔피언십 참여해 ‘인공지능 해결사’ 발굴

의료분야에 낙상 인공지능 발표한 ‘스파이더코어’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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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1.23 15:24:01

인공지능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스파이더코어팀과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신대병원 제공)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제조, 의료, 영상, 소비생활 분야를 주제로 한 중소기업벤처부 인공지능 챔피언십에 참여해 의료분야 인공지능 팀을 발굴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기업과 공동사업화 개발에 착수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챔피언십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문제와 4차 산업혁명 문제를 중점 추진분야로 설정하고 관련 과제를 발굴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인공지능 챔피언십은 대기업과 선배벤처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과제 8개를 출제하고, 해결에 도움이 될 빅데이터를 창업기업과의 협업을 위해 공개했다는 점에서 여타의 인공지능 경진대회와 차별성을 나타냈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제1탄 ‘디지털 드림9’과 제2탄 ‘인공지능(AI) 챔피언십’이 진행되고 있으며, 대기업 17개사와 스타트업 320개사가 참여했다.

결승전에는 신청기업 112개 중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서면, 대면평가 결과 선정된 최종 22개 기업이 참여해 출제 과제를 해결한 알고리즘 및 추가 사업화 방안을 발표했다. 인공지능 분야 기술전문가 4명과 사업화 전문가 2명, 실제 대기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8개 우승팀을 결정했다.

고신대병원은 지난 3년 동안 의료계 질 관리 활동의 단골메뉴인 낙상에 대한 부산시 25억원의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고신대병원 과제에서 우승한 스파이더코어는 보행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낙상을 사전에 예측하는 인공지능 진단서비스를 발표, 부상으로 3000만원을 받았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과제를 제안해 해결한다. 최적의 협업대상을 찾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대기업, 스타트업 상생협력 정책으로 ‘서로 문제를 해결하며 협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가교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으로 명명됐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최대 25억원의 정책지원(사업화지원 1억원, 기술개발 최대 4억원, 기술특례보증 최대 20억원)을 연계하고, 2등에게는 상금 700만원, 3등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지급됐가.

이날 행사에서 시상을 한 최영식 병원장은 “최근 3년 동안의 낙상관련 데이터 축적과 인공지능 의료데이터의 접목을 시도한 점은 환자안전에 AI를 도입하는 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의료와 AI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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