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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내달부터 시민공원서 ‘거울연못 동화나라 빛 축제’

공단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아동의 마음을 ‘따뜻한 희망의 빛’으로 치유… 응원메시지 전달” 의도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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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24 17:02:49

‘부산시민공원 거울연못 동화나라 빛 축제’ 포스터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민공원이 겨울밤 ‘감성 힐링’ 빛 축제의 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내달 4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간 부산시민공원에서 ‘거울연못 동화나라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두 달간 펼쳐지는 빛 축제다. 공단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야외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동화나라를 주제로 ‘바다’ ‘하늘’ ‘자연’ 3가지 테마별 스토리 공간으로 꾸몄다.

겨울밤을 수놓을 LED 조형물은 시민공원 내 거울연못에서 뽀로로도서관까지 약 1㎞ 가로수길을 따라 조성되며 방문자센터 야외무대에서는 높이 10m의 대형트리와 애드벌룬도 연출된다.

아울러 거울연못에는 높이 5m의 대형 배 형상의 포토존과 고래 등 바닷속 다양한 동물을 주제로 한 조형물이 설치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라고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전했다.

이외에도 은행나무 가로수길에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일상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감성 문구가 적힌 라이팅 박스와 함께 이미지 조명기의 다채로운 꽃길이 조성된다.

최진욱 부산시민공원 원장은 “이번 빛 축제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린이를 위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실내에서 벗어나 개방된 공원에서 더욱 안전하게 빛 축제를 관람하고 마음의 위안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달부터 부산시민공원 내에 꾸며질 ‘빛 축제’ 코스별 조감도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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