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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태국 문화진흥국과 ‘게임물 등급분류’ 협력 협약

한-태국 간 게임물 등급분류 관련 교육·연구 분야에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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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27 15:34:46

지난 26일 게임위와 태국 DCP 간 ‘게임물 등급분류 협력’ 협약이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재홍 게임위원장(왼쪽)과 차이낫콘차이 DCP 국장이 각자 서명하고 있다. (사진=게임물관리위원회 제공)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지난 26일 태국 문화진흥국(Department of Cultural Promotion, DCP)과 ‘게임물 등급분류에 대한 협력’ 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게임위는 이번 협약으로 게임시장의 국제화에 따른 한국과 태국, 양국의 게임물 등급분류에 대한 법, 제도, 교육 분야에서 정보 공유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태국 DCP는 태국 문화부 소속의 정부기관으로 태국 문화를 진흥하고 보존하는 업무와 영화 및 게임에 대한 등급분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태국인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동남아시아의 게임 문화 진출에 있어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게임 산업과 제도 측면에서 중요한 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협약 내용은 ▲게임물 등급분류 등 공동연구 ▲건강한 게임 이용 문화 조성 위한 교육 협력 ▲게임물 등급 분류 관련 포럼 등 공동개최 ▲정보 교류 위한 인적 교류 강화와 같은 사항을 담았다.

한편 게임위와 태국 DCP는 지난 2011년부터 한국문화국제교류진흥원이 시행하는 ‘문화 동반자 사업’을 통해 인적교류를 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8월 태국 DCP 실무진이 한국을 방문해 게임위와 협력 방안에 협의, 이번에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국과 건강한 게임 생태계 구축을 위해 게임물 등급분류 제도 정책과 교육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태국과의 협력을 계기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부응하고 게임 제도 분야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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