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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거세지는 코로나19 확산세에 33% 재택근무 시행

부산지역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시행해… 오늘(1일)부터 전 직원 의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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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01 10:27:35

부산시설공단 본사 전경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지역 신규 감염자가 7일 연속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좀처럼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설공단이 지역 공기관 중 가장 먼저 의무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재택근무 시행은 공단에 따르면 겨울철 시설물 안전관리와 대시민 서비스를 위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총 222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공단의 재택근무는 사무실과 자택을 번갈아가며 근무하는 ‘교대형’으로 시행한다. 공단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구축한 ‘원격근무 지원시스템’과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시차 출퇴근제와 점심시간 3부제를 지속해서 시행해온 바 있다. 또 공단은 대부분의 회의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정부의 공공부문 방역 강화 방안에 맞춰 감염이 우려되는 모임, 회식, 행사, 출장을 엄격히 제한하고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영락공원, 시민공원, 광안대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때문에 자칫 직원 한 사람의 감염이 많은 시민에 큰 불편함을 끼칠 수 있단 위기감으로 다른 기관보다 앞서 재택근무 시행을 어렵게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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