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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LINC+사업단, ‘CULT’로 지역역량 결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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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2.11 10:35:35

부산의 패션을 느끼다 (사진=동서대 제공)

지역대학 및 산업계가 동서대학교 LINC+사업단의 CULT(지역인재양성 대학컨소시움, Consortium of Universities for Local Talented)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교육에 힘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CULT 프로그램은 동서대 LINC+사업단에서 지역의 특수성과 대학의 보유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인재양성을 통한 지역산업발전의 기여를 목적으로 2020년 새롭게 시도하는 교육과정이다.

플랫폼형 현장 교육시스템으로 참여대학의 특화역량과 산업계의 현장경험 공유를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공유대학형 교육으로, 각 대학 참여 학생은 PBL수업, 세미나, 특강, 현장학습 등 이론과 현장을 접목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는 건축디자인(Archi-CULT)과 패션디자인(Fashion—CULT)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Archi-CULT(오기환 책임교수) 프로그램은 부산의 10개 대학(경성대·동명대·동서대·동아대·동의대·부경대·부산대·신라대·인제대·한국해양대)과 24개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32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 부산지역 건축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관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비대면 국제 워크숍, 창의융합적 미래형 건축 전문기술교육 및 도시건축 탐방 등 다양한 현장접목형 교육을 추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2020년 부산건축제 국제아이디어 공모전(BCOME)’에 10팀, 34명이 참가했으며 기성 건축사들과 경쟁, 학생으로 유일하게 3등(전종욱 외 4명)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Fashion—CULT(노윤선 책임교수)는 8개 대학(경성대·동명대·동서대·동아대·동의대·부산대·신라대·부산경상대)과 7개 기관(부산경제진흥원 외)과 기업(베베앤비노 외)이 참여해 350여 명의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8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로 웨이스트를 활용한 지속 가능 패션디자인’ 및 ‘패션필름 제작’ 등 제작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 결과물은 ‘대학 패션 페스티벌’의 오프닝 패션쇼에 참가했으며, ‘2020 한·아세안 패션위크’ 홈페이지에 부산의 명소를 배경으로 한 작품 영상을 탑재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해 청년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조대수 동서대 LINC+ 사업단장은 “CULT 프로그램은 공유형 대학을 위한 출발점으로 지역 대학 및 산업계의 협력으로 현장기반형 교육을 선도해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언택트 시대 교육시스템으로 구축 중인 IFS 등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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