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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창업보육센터 ‘인섹트라온’, 농림부장관 표창 수상

“차세대 식량 산업을 이끌어갈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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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2.22 14:03:58

(왼쪽부터) 정나래, 김인기 씨, 김성호 대표, 이성우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대 제공)

국립 경상대학교(GNU)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9일 유튜브로 개최된 ‘2020 소상공인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우수 입주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인섹트라온(이하 인섹트라온)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섹트라온은 미래 단백질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 곤충을 다년간의 사육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화한 청년 농부 창업기업이다.

김성호 대표이사는 1999년부터 상황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부친의 영향으로 2015년부터 굼벵이를 전문적으로 사육하기 시작했다. 차세대 식용 단백질로 주목받는 곤충식품이지만 대중화의 걸림돌인 ‘거부감’을 극복하기 위해 품질, 맛, 디자인, 이름짓기까지 신경 썼다.

그 결과 수월환(굼벵이환), 정글프로틴 초코(밀웜프로틴바), 바멘(남성 활력 미네랄) 등의 제품군을 확보하고 온라인에서 ‘아임벅’이라는 대표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 유통되는 곤충식품 중 유일하게 곤충 식품 정제형 ‘바멘’도 출시해 기능적 부분으로 확장하면서 곤충 식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인섹트라온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개최한 국내외 연합 투자유치 대회에서 50여 기업 가운데 최종 8개 기업만 참여할 수 있는 최종 결선에 선정,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한 ‘2020 소셜벤처 육성사업’에서 우수 소셜벤처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0 소상공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곤충식품산업 성장의 중심에 서 있게 된 김 대표는 식용 곤충의 기능성 원재료 개발을 위해 창업 후 수의생명공학 대학원을 진학해 관련 기술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식용 곤충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식용 곤충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인섹트라온은 차세대 식량 산업을 이끌어갈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직하고 바른 미래 식용 곤충 식품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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