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진은 지난 12일과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국제학술심포지엄(ISIKM2020)에서 최우수활용논문상을 수상했다.
ISIKM은 전 세계에서 정보 및 지식경영에 관심 있는 전문가가 참석하는 국제 심포지엄으로 올봄 중국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수상 논문 제목은 ‘디지털쌍둥이(Digital Twin)를 서비스분야에 활용하는 모델(Digital Twin Usage for Services)’로, 산업경영공학과 소속의 이해경·고창성·김홍배·김태운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디지털쌍둥이는 실세계의 사물이나 시스템을 가상환경에서 똑같이 구현하고 센서와 사물인터넷 (IoT)기술을 이용해 실제의 상황을 모의실험, 운영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면서 발생 가능한 오류를 예방하고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4차산업혁명의 기반기술로 활용되는 분야다.
한편, 경성대 산업경영공학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데이터 마이닝, 최적화, 물류시스템, HCI 등 분야에 전문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