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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집값 안정시키려면 공급 확대해야"

[미디어리서치] 부동산 정책 ‘공급 확대’ 46.5% ‘보유세 강화’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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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12.29 12:03:20

(자료제공=미디어리서치)

올해 국내 부동산 가격이 급등에 급등을 거듭하며 한 해를 보낸 가운데, 새해에 집값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주택 공급 확대’라고 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OBS 의뢰로 지난 22일 실시한 집값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택 공급 확대’ 답변이 46.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보유세강화’ 23.3% ‘금리인상’ 10.2% ‘대출규제 강화’ 9.1%, ‘잘 모름’ 10.9%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29일 발표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택 공급확대 답변은 남성(50.6%)이 여성(42.6%)보다 다소 많았으며, 연령별로 살펴보면 ‘공급확대’라고 답변은 30대가 52.4%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 50.5%, 50대 49.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유세 강화’ 답변은 40대가 27.9%로 가장 높았고 ‘금리인상’ 답변은 70대 이상에서 11.9%로 가장 많았으며, ‘대출규제 강화’ 답변도 70대 이상에서 15.3%로 가장 높았다.

권역별로는 ‘공급확대’ 답변한 지역은 대구/경북이 54.8%로 가장 높게 답변 했으며, 이어 인천/경기 52.3% 〉 서울 51.5% 〉 강원/제주 47.6% 순으로 조사 됐으며, ‘보유세 강화’ 답변은 인천 경기가 24.4%로 가장 높았으며, 광주/전남/전북 23.8%, 부산/울산/경남 23.6% 서울 22.4% 순으로 조사됐다.

이념적인 성향별로는 ‘공급확대’ 답변은 중도층이 53.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진보 44.8%, 보수 44.6% 순이었으며, ‘보유세 강화’ 답변은 진보 27.6% 보수 25.7% 중도 20.2% 순으로 조사돼 이념성향에 따른 의견차는 크지 않았다.

한편 부동산 보유세·양도세 ‘대폭 강화’가 집 값 안정화에 도움이 될 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이 40.1%,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답변은 55.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무선 100%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해. 전체 응답률은 5.8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8%p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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