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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 “햇살론유스, 운영예산 300억 전액 복권기금에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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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0.12.29 11:44:16

햇살론유스, 특례보증 포스터. (사진=동행복권)

코로나19로 취업과 아르바이트가 힘들고 부모의 수입마저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유스(Youth)’가 올 한해 주목받고 있다.

29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올 1월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청년, 대학생에게 긴급한 자금지원을 통해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본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햇살론유스를 출시했다. 사업의 전체 운영예산은 300억원이며, 해당 금액 전체를 복권기금에서 지원하고 있다. 1000원인 복권 한 장을 구입하면 약 420원이 복권기금으로 적립되며, 청년세대의 경제문제를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

햇살론유스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이면서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취업준비생(대학(원)생, 학점은행제 수강자, 미취업자)을 비롯해 중소기업에 1년 이하 재직 중인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연 3.5%의 고정금리로 일반생활자금은 반기당 300만원, 특정용도자금은 연간 6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거치 기간 최장 8년, 상환 기간 최장 7년을 합쳐 최장 15년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지난 8월 15일부터는 1인당 1회에 한해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일반생활자금 한도를 500만원까지 늘리고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햇살론유스 신청, 서류제출 및 심사, 온라인 금융교육 이수, 자금지원까지 비대면으로 신속하게 이뤄진다.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4만4730명이 생활비와 주거비 등으로 1643억원을 지원받았고, 이 중 95% 이상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윤경 서금원 금융사업운영팀장은 “청년, 대학생들이 햇살론유스 지원으로 걱정을 덜게 됐다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먹먹할 때가 많다”며 “복권기금이 앞으로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계속해서 꿈을 키워나가는데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장은 “청년, 대학생들이 햇살론유스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처럼 복권기금은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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