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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10주기, 문학계 다양한 특별판으로 추억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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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1.01.20 12:04:55

박완서 소설가 (사진=연합뉴스)

박완서 소설가 10주기를 맞아 다양한 특별판들이 나왔다.

20일 문학계에 의하면 박 작가의 10주기를 맞아 국내 출판사들이 준비해뒀던 특별판들을 선보이고 있다.

문학동네는 ‘기나긴 하루’, 작가정신은 ‘나의 아름다운 이웃’, 민음사는 ‘지렁이 울음소리’, 세계사는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를 출판했다.

‘기나긴 하루’에는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등 그녀의 후반기 작품들, ‘지렁이 울음소리’는 ‘나목’ 등 초반기 소설들, ‘나의 아름다운 이웃’은 짧은 소설들,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는 에세이들을 담았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등 그녀의 대표작들도 새로운 표지로 다듬어졌다.

박 작가의 친딸인 호원숙 소설가는 ‘엄마 박완서의 부엌: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이라는 새 책을 선보였다. 이 책은 엄마 박완서를 추억하는 에세이다.

박 작가는 서울대 국문과를 중퇴하고, 1970년 ‘나목’으로 등단했다. ‘엄마의 말뚝’ ‘너무도 쓸쓸한 당신’ ‘미망’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등의 소설, ‘꼴찌에게 보내는 박수갈채’ 등의 수필로 사랑받았다.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호암예술상, 금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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