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컴빌딩에서 ㈜한컴위드와 모바일 포렌식 관련 제반 업무에 있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상호발전을 도모, 국내 모바일 포렌식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동서대 인공지능모바일포렌식 문미경 연구소장, 조대수 기획연구처장, 김용호 센터장, ㈜한컴위드 김현수 대표이사와 김용부 이사가 산학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한컴위드는 세계 최고의 모바일 포렌식 솔루션인 ‘MD Series(MD-NEXT, MD-RED, MD-LIVE)’를 개발, 경찰청·검찰청 등 국내 수사기관을 비롯해 특사경이 조직된 여러 공공기관에 솔루션 공급 및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해외 수사기관에도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대 인공지능모바일포렌식 연구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거점 교육센터와 함께 포렌식 서비스 사업 파트너 자격을 얻고 현장 업무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기업에 제공하는 등 학술연구와 교육을 위한 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협의한다.
문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동서대 학생들에게 최고의 모바일 포렌식 관련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학습할 수 있게 됐다. 부·울·경 지역에서 모바일 포렌식 교육과 서비스를 수행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