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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 증가 톱5…삼성전자·현대차‧카카오‧네이버‧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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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훈기자 |  2021.04.07 10:15:28

(자료=CEO스코어)

지난해 증시를 뜨겁게 달군 ‘동학개미운동’ 이후 국내 상장사에 투자한 소액주주가 전년보다 8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사 중 지난해 말 기준 2019년과 비교 가능한 2041곳의 소액주주 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소액주주 수는 4493만684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2502만4942명 대비 79.6%(1991만1905명) 증가한 수치다. 소액주주는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1에 미달하는 주식을 소유한 주주를 말한다.

코스피 상장 752개 기업의 소액주주 수는 작년 말 기준 2551만3337명으로 전년 말 1378만1858명 대비 85.1%(1173만1479명)나 폭증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상장 1289개 기업은 1124만3084명에서 1942만3510명으로 72.8%(818만426명) 늘었다.

기업 중에서 소액주주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삼성전자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증시가 급락한 지난해 3월 이후 개미들의 대표 매수 대상 종목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소액주주 수는 215만3969명으로 전년 56만8313명 대비 158만5656명(279%) 증가했다.

현대차가 2019년 14만1067명에서 지난해 58만1803명으로 44만736명 늘어 2위를 차지했고, 카카오(43만1395명 증가), 네이버(38만3185명 증가), 대한항공(28만3018명 증가)도 소액주주 수 증가폭 ‘톱5’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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