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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요즈마그룹과 ‘혁신 벤처기업 투자 협약’ 체결

글로벌 투자 플랫폼 구축해 부산 소재 벤처창업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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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14 10:18:24

지난 13일 부산시청에서 ‘혁신 벤처기업 투자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과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 13일 요즈마그룹과 부산 소재 혁신기업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야니브 골드버그 경제 참사관, 요즈마그룹 코리아 이원재 대표, 박세정 부산데우스밸리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앞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후보 시절 그의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안이기도 하다. 아시아 창업 플랫폼 허브를 부산에 구축해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유치, 육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부산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부산시와 요즈마그룹은 협약을 통해 ▲부산 기술벤처 투자, 금융 컨퍼런스,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젝트 유치 ▲세계적 창업투자사 ‘Vertex’ ‘OurCrowd’ 부산 유치 ▲부산 스타트업 대상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운영 ▲부산 특화형 벤처캐피탈 출범 협업 ▲와이즈만 연구소와 부산지역 기업의 기술사업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부산 특화형 창업투자사 ‘부산벤처스(가칭)’를 출범해 4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그린테크, 핀테크, 메타버스, 푸드테크, 제조, 서비스 산업, 해양신산업 등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내 우수기업이 성장 모멘텀을 모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스라엘을 세계적 창업 대국으로 이끈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 요즈마그룹과 함께 부산 강소기업들에 해외 진출, 해외기업 파트너십 등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은 “지난 10여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 경북도 등 각종 민-관 사절단들이 요즈마 이스라엘 본사를 찾아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과 세계 진출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한국에 맞는 투자전략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 제조기업과 스타트업이 글로벌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파트너십 매칭, 전략 수립, 펀드 결성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부산시청에서 ‘혁신 벤처기업 투자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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