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가보니&비즈] 가슴 뛰는 순간을 생생하게…오비맥주 ‘하트비트 스튜디오’ 방문기

  •  

cnbnews 전제형기자 |  2021.05.05 09:56:25

평생 25억번 뛰는 심장과의 만남
심장 박동 맞춰 나만의 음악 창작
연인과 손잡고 만들어낸 하트불꽃

 

‘하트비트 스튜디오’ 외관 전경. (사진=전제형 기자)

모이지 말고 움직임도 줄이고 마스크 없이는 대화도 금해야하는 ‘자제의 시대’. 출타는 왠지 눈치 보입니다. 그래서 CNB가 대신 갑니다. 재밌고 새롭고 어쨌든 신선한 곳이라면 어디든가서 발과 눈과 손과 귀에 담은 모든 것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가보니 알게 된’ 또 다른 오감의 영역이 안방으로 배달 갑니다. 이번 편은 주류회사가 개최한 톡톡 튀는 전시회 이야기입니다. <편집자주>



오비맥주(OB맥주)가 수입·판매하는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비주얼 아트 전시 공간 ‘하트비트 스튜디오(Heartbeat Studio)’를 열었다.

하트비트 스튜디오는 네 개의 전시 공간으로 이뤄졌으며, 그중 두 곳에서는 관람객들에게 각자의 심장 박동이 시각적으로 구현되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동행자와 손을 맞잡고 버튼을 눌렀을 때 서로의 심장 박동에서 만들어낸 수천 개의 하트 불꽃이 조명으로 가득찬다.

지난달 26일 하트비트 스튜디오를 체험해봤다.

이곳에서는 일생 동안 25억 번 뛴다는 심장 속 숨겨진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니 그래미 뮤지션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의 모습과 함께 빨간색으로 뒤덮인 외관 전경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내부 입장 대기실에는 글로벌 캠페인 ‘하트비트 빌리어네어(Heatbeat Billionaire)’의 캐치프레이즈, ‘가슴 뛰는 순간들, 라이프 아르투아’ 문구가 벽 한 켠을 차지하고 있었다.

전시장은 크게 ‘하트비트 빌리어네어 소개 공간’ ‘음악을 창작할 수 있는 공간’ ‘심장 박동을 함께 나누는 공간’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첫 번째 테마 공간에서는 레니 크라비츠가 약 3분짜리 영상에 등장, ‘일생 속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데 보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테마 공간에서는 심장 박동지수를 측정해볼 수 있었고 그에 따라 제공되는 비트에 직접 악기 소리(드럼, 배스, 멜로디, 보컬)를 더해 나만의 음악을 창작할 수 있었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네모난 조명들이 사방을 비추며 흥을 돋웠다.

 

(위에서부터) 래니 크라비츠가 ‘하트비트 빌리어네어’ 캠페인 취지를 소개하는 영상, 심장 박동지수에 따라 제공되는 비트에 직접 악기 소리를 더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공간, 전시 공간을 비추는 수많은 하트모양 조명들, 휴식공간에 마련된 테이블과 인스타그램 인증 시 사진 출력되는 인화기. (사진=전제형 기자)

 

세 번째 테마 공간에서는 나와 일행이 손을 맞잡고 서로의 심장 박동을 함께 나누는 순간을 입체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었다. 공간에 비치된 수많은 하트모양 조명들이 전시 공간을 360도로 채우며 서로 함께 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도왔다. 이 공간은 사방이 거울로 꾸며져 있어 관람 도중 다치거나 사물이 깨지기 쉬워 바닥의 8개 네모 타일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네 번째 테마 공간에는 티셔츠, 챌리스, 턴테이블, 코스터, 에어팟 프로 케이스 총 5종의 하트비트 굿즈와 음료를 판매하는 구역이 자리했다. 다만 흠이 있다면 #해시태그 인증샷 이벤트 관련 인화기가 있었는데 가동되진 않았다.

스텔라 아르투아 측은 “일생 동안 25억 번 뛰는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가장 의미 있는 순간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이들과 ‘하트비트 스튜디오’에 방문해 오래도록 마음속에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소중한 이와 함께하는 게 핵심이기에 2인 단위로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코로나19에 따라 세션 당 한 팀씩만 관람이 허용된다.

(CNB=전제형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