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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빅데이터부문 선정

경상국립대 6개 참여학과 중심의 다양한 연계전공 설계·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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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5.04 16:45:25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전경.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가 참여하는 연합체(컨소시엄)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이하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빅데이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연간 총사업비 816억원(8개 분야, 46개 대학)으로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6년간(2021-2026) 국가 수준의 신기술 분야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신규 과제다.

교육부와 재단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2021.2.24.)한 이후 지난 4월 12일 각 대학으로부터 사업신청서를 접수, 4월 말에 대면평가를 통해 요건을 갖춘 41개 연합체를 평가했다. 총 분야별 1개, 총 8개 연합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경상국립대가 선정된 빅데이터 분야는 서울대가 주관대학(서울대연합체)이 되고 경상국립대를 포함한 6개 대학(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전북대, 한동대, 경기과학기술대)이 참여대학으로 참여하게 된다. 빅데이터 분야는 매년 102억 원씩 6년간 612억원을 지원받는다.

빅데이터는 국내 시장규모가 2022년까지 1조 4077억원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인력 수요도 2024년까지 9470여 명 정도 요구될 것으로 보여 미래성장 산업의 주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연합체’는 앞으로 학생 미래 핵심역량 진단도구(서울시립대)를 활용한 역량진단 및 희망 조사를 토대로 참여 학생별 진로를 지원하고 일자리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연계 지원을 하게 된다.

경상국립대는 2020년 7월 경남형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에 선정돼 공유대학의 롤모델이 된 만큼 이번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통해서도 빅데이터 분야의 융합성, 수월성, 다양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 빅데이터 사업단장인 공과대학 산업시스템공학부 한관희 교수는 “경상국립대는 이미 수행하고 있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경남형 지역혁신 플랫폼)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혁신공유대학의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6개의 참여학과를 중심으로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의 표준교과목 기반으로 다양한 연계전공을 설계하고 운영하며, 궁극적으로는 경남의 대학, 지자체, 기업·일반 국민에게 빅데이터 교육 콘텐츠를 개방·공유해 경남 혁신공유 대학 체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순기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혁신 플랫폼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로 경상국립대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개방·공유, 상생·협력으로 국립대의 책무성을 실현하고 디지털 신기술 혁신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표명했다.

한편, 동남권 대학 가운데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경상국립대, 부산대, 부경대, 동의대, 경남정보대 등 5개교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로봇, 에너지신산업 등 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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