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월 피자 피칭 라운지’ 행사 포스터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의 투자를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PPL(피자 피칭 라운지) 행사를 오는 27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PPL 사업에서는 피칭 우수기업 3개사를 발굴했으며 피칭기업 대상 총 3건 이상의 투자 유치 등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올해 피칭 행사는 5월, 7월, 9월, 10월 각 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게 된다. 먼저 오는 27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올해 스타트를 끊는다.

신청은 현재 이벤터스 사이트를 통해 이달 PPL 행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일반 참관 신청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27일 행사 당일까지 모집 중이며 피칭 참가기업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류를 접수받고 있다.

PPL 담당자는 “지난해에 진행했던 내용과 함께 더 많은 혜택을 준비했다”며 “올해도 피칭 우수기업에 시상금을 수여하고 투자사, 공공기관, 대기업 등과 연계해 스타트업 기업의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는 미래 농업과 농촌의 혁신 성장을 이끌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류를 통과한 피칭기업에 멘토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피칭 우수기업에는 맞춤형 사업화 연계 진행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부산센터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