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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6개 전국대회 연기 및 취소…시민 안전이 최우선

실내 민간체육시설 특별 점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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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5.12 13:50:10

김천시가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에서 지역 내 실내 민간체육시설 특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에서 지역 내 실내 민간체육시설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이달 중에 개최하기로 했던 6개 전국대회를 연기 또는 취소했다.

시에서는 최근 2주간 관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확진자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실내 테니스장, 스쿼시장, 탁구장 등 자유업종을 포함해 체육도장, 당구장 등 신고체육시설 167개소를 방문했다.

시는 사업주와 이용자들에게 출입자명부 작성 관리, 실내체육시설 방역수칙 안내문 게시, 마스크 착용 및 소독 관리, 음식물 섭취 금지 등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안내했다.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사항임을 주지시켰다.

또한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를 포함해 6개 전국단위 대회를 취소 및 연기했다.

특히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는 당초 오는 15일부터 개최 예정이었으나, 대구시 축구협회로부터 전국 5개 지역 동시 개최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1주일 연기해 오는 22일부터 대회를 열어 달라는 요청이 왔다.

하지만 최근 2주간 지역 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주말 20여 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참가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재 코로나19의 4차 유행이 현실화된 상황 속에서 시민들과 참가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를 취소하게 됐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전국단위대회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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