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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행의 아이콘 손미나 작가…백두대간 인문캠프 특별강연

1박 2일 봉화 인문기행,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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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5.18 14:50:05

14일 손미나 여행작가가 봉화 정자문화생활관에서 강연하고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 14일 봉화에서 손미나 여행작가를 초빙해 명사와 함께하는 경북 기행 ‘백두대간 인문 캠프’를 개최했다.

자유와 도전, 여행의 아이콘인 손미나 여행작가를 초빙해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연에서 손 작가는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 탐방과 청량사를 등반한 소감을 밝히며 “숨겨진 보물같은 봉화의 이야기를 몸소 느끼며, 청량한 풍경을 볼 수 있어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봉화는 그 자체가 쉼표이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오지 봉화...하지만 저에게는 사시사철 푸르름과 워낭소리의 묵직한 울림을 선물로 받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배운 하루였다. 코로나19가 종식돼서 여행이 자유로워진다면 봉화를 추천하고 싶다. 사람은 초록색을 많이 보았을 때 치유가 된다. 오늘 나는 치유를 받고 왔다”고 말했다.

작가는 KBS 아나운서로 2004년 휴직 후 스페인으로 떠났고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스페인, 너는 자유다’라는 책을 펴냈다.

이를 계기로 ‘여행작가’로서 인생 제2막을 시작했으며, 4개국어에 능통해서 코로나19  K방역의 성공스토리를 스페인과 중남미 방송 매체에 인터뷰 하고, 스페인 홍보대사, 아시아 인권센터홍보대사 등 민간외교관으로 활약했다.

현재는 꾸준히 여행 관련 책을 쓰면서 동시에 손미나앤컴퍼니 대표 및 인생학교 교장, 허핑턴포스트 편집인 등을 지내며 한국과 세계를 비추는 글로벌 문화전도사로 다방면에 활동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여행으로 삶의 여정이 바뀌고, 어느새 ‘여행의 아이콘’이 된 손미나 작가와 함께 봉화에서 여행에서 깨달은 경험을 강연을 통해 듣게 돼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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