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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이재명 지사 만나 ‘GTX-D 원안’ 반영 요청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오는 6월 확정 고시 앞두고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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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1.05.27 11:28:12

(사진=하남시)

김상호 하남시장과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이 지난 26일 하남·김포·부천·인천시 국회의원, 지자체장 및 시의원들과 함께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GTX-D 노선의 김포-하남 간 노선 반영 촉구 및 경기도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면담은 최종윤·박상혁 국회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인 최종윤 의원·박상혁 의원·김주영 의원·김경협 의원·신동근 의원과 지자체장인 정하영 김포시장·장덕천 부천시장이 참석했다. 또, 하남·김포·부천시 의회의 방미숙 의장, 신명순 의장, 강병일 의장과 GTX-D노선 하남유치위원회 유병기 위원장, 김포시민비대위 김천기 공동대표도 함께 했다.

 

면담에서 최종윤 의원·방미숙 의장·유병기 위원장 등은 이 지사에게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 및 수도권 동서축 균형발전,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합목적성, 원안 노선의 경제성 측면에서 ‘GTX-D 김포-하남 노선의 타당성 및 필요성’을 설명, 반드시 김포-하남 노선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 지사님이 지난달 경기사랑 도민참여단 간담회에서 ‘정부가 내놓은 GTX-D노선은 GTX도 아니고 D도 아니다’라고 진단하신 것에 도민들이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수도권 동서 200만 시민들의 직장 가는 길, 집에 오는 길이 편안할 수 있도록 GTX-D 김포-하남 노선 반영을 위한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하남시와 시민들 역시 경기도 및 지사님과 함께 GTX-D 김포-하남 노선이 반영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미숙 의장도 “하남시는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인구급증으로 2030년 기준, 예상인구가 53만 명을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는 교통복지의 긴급수요 도시”라며 “반드시 경기도가 제출한 GTX-D 원안으로 노선이 결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강력한 의견 개진을 다시 한 번 간절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이 지사는 “GTX-D노선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은 명확하다”며, “노선 사업성도 이미 검증됐고, 도에서 제안한 김포-하남 간 노선 원안이 균형발전에 필요한 노선임을 공식적으로 건의하고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 시장 등 GTX-D 김포-하남 노선 대상 지역 지자체장들은 지난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GTX-D 김포-하남 노선 반영 공동입장문’을 발표하는 등 공동대응해 오고 있다. 시는 앞으로 국토부 등 정부에 GTX-D 김포-하남 노선 반영을 지속적으로 촉구하는 한편, 시민들과 함께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며 관련 지자체들과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20일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 부천시의회(의장 강병일) ‘김포~부천~하남 연결을 위한 GTX-D 원안사수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는 등 오는 6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를 앞두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 원안 사수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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