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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콜롬비아서 O2O ‘K소비재 전시·수출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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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1.06.03 10:27:57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K소비재 전시·수출상담회’ (사진=한국무역협회)

중남미 4대 경제 대국인 콜롬비아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K소비재 전시·수출상담회’가 열렸다.

한국무역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1일부터 이틀간 콜롬비아 보고타 코르페리아스 전시장과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O2O) 전시·상담회를 동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뷰티, 건강식품 등 생활소비재 분야 국내 기업 61개사가 참가해 콜롬비아를 비롯한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17개국 200여개 바이어와 400여명의 일반 소비자를 만났다. 현지에 꾸려진 대규모 전시부스에서 바이어와 소비자들은 우리 제품을 직접 체험했고 보고타 행사장과 코엑스 화상 상담장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비대면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 인구로는 세 번째, 국내총생산(GDP) 규모로는 네 번째다. 최근 팬데믹에도 불구 K팝, 드라마, 화장품 등 한류 인기가 높아 우리 소비재 수출기업에게 가장 유망한 신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무역협회는 310종의 제품 1만1500여개를 두 달 전 발송해 4000㎡ 규모 전시장에 전시 부스를 차렸다. 부스 운영 및 제품 설명, 샘플 판매 등은 현지 전문 판매사원(MD)들이 우리 기업을 대신했고 기업 간(B2B) 비즈니스 등 보다 심도 있는 상담은 각 부스에 차려진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한국에 있는 수출기업 담당자와 소통했다.

콜롬비아, 브라질, 멕시코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은 제품을 체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거나 전시·상담회 현장을 라이브로 중계하기도 했다. 시차로 인해 국내 참가기업들은 밤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동안 1000건이 넘는 B2B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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