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최근 산업인력공단 부산남부지사를 방문해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했다. 황선구 학장(왼쪽)과 소기호 지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부산 폴리텍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최근 산업인력공단 부산남부지사를 방문해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했다고 7일 밝혔다.

소기호 지사장은 이날 담화 자리에서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시험장 확보가 정말 힘들었는데 동부산캠퍼스에서 협조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부산캠퍼스 재학생들은 실습했던 장소에서 실습해왔던 장비로 검정을 치루니 매 시험 합격률이 상당히 높았는데 직업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생각하는 시민들이 많이 지원해 동부산캠퍼스가 예전 한독직업전문학교의 명성을 뛰어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나타냈다.

황선구 학장은 “공단과 대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저도 산업인력공단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한때 한 식구였던 만큼 앞으로 상호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켰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동부산캠퍼스는 3만평 부지에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최신 교육훈련장비로 수업을 진행해 수료와 동시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동부산캠퍼스 홍보에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만 15세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에서 설립·운영하는 국책대학으로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