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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군 성범죄 진상규명 특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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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기호기자 |  2021.06.09 10:09:1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공군 부사관 성추행 피해자 사망 사건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촉구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9일 국민의힘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피해자의 애끊는 호소를 철저히 은폐했던 사람들에게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번 사건은 군 특유의 상명하복 문화, 열악한 복무환경, 낮은 성 인지 감수성, 군 기강 해이 등이 총체적 문제점으로 드러난 사건”이라며 “상관, 상담관, 심지어 국선 변호인으로 선정된 사람마저도 피해자 보호에 매우 소홀했고, 때로는 공범 관계가 아닌가 짐작될 정도로 터무니없는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했지만 국방부 검찰단의 현재까지 수사 성과는 지지부진하다”며 “정부·여당은 국정조사와 합동 국회 청문회,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 반드시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범죄 진상규명 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된 정진석 의원은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면피성 사과와 공군참모총장의 경질만으로 끝낼 일은 아니다”라며 “한 점 의혹 없이 진상을 규명해 썩어빠진 군 조직 문화를 완전히 뜯어고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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